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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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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기자]
김건희 씨는 2008년 국민대학교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선 전 표절 의혹이 제기됐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인 2022년 8월, 국민대는 해당 논문에 대해 "연구 부정 행위가 아니"라고 결론 냈습니다.
그런데 김 씨의 석사 논문을 검증했던 신동순 숙명여대 교수가 이 논문의 표절률이 32%가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신동순/숙명여대 교수 : 전체 논문 134페이지 중에서 3분의 1에 해당하는 44페이지에 대한 표절률만으로 30%가 넘으니 1장과 2장 내용은 거의 대부분 표절이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일부는 온라인상의 글과 유료 지식거래사이트 등에서 인용 표기 없이 그대로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수들로 구성된 국민검증단 등은 국민대의 재검증 위원회 구성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대 졸업생들의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김준홍/국민대 민주동문회 비대위원장 : 가장 안정적이고 권위적 지위를 가졌지만 보장된 독립 권한조차 스스로 포기한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그리고 단순 의견조차 내기를 반대한 60% 교수들이야말로 이번 사태에서 큰 책임을 느껴야…]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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