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구출한 캄보디아 선교사 “제발 오지 말라”

- 캄보디아 선교사 “제발 오지 마세요”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된 한국인 청년들을 구출한 선교사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사역 중인 오창수 선교사는 지난 2020년도부터 감금된 한국인들을 구출해 왔다. 그는 지난 13일 공개된 JT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3년간 50명 이상을 구출했다”며 “제발 오지 말라. 속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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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캄보디아로 단기선교를 떠난다며 홍보 현수막을 걸었던 어느 교회가 온라인상에서 비판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경기도에 위치한 A 교회의 현수막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선교도 좋지만 제발 위험지역에 가지 말아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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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출한 캄보디아 선교사 “제발 오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