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목이 찔리는 피습 사건이 발생했었죠.
당시 경찰은 '테러'가 아닌 살인미수로 사건을 서둘러 종결했습니다.
테러로 지정되면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달라지고, 일선 경찰이 아니라 경찰청에서 수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경찰과 국정원 내부에서 '테러' 지정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