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리포트]
소방차 수십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극한 가뭄'을 맞닥뜨린 강원 강릉시에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지면서, 전국에서 물탱크와 급수차가 긴급 투입됐습니다.
오늘 아침, 강릉 시민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9%로 떨어졌습니다.
어제보다 0.4%가 더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이에 강릉시는 수도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5만 3천여 가구의 계량기 절반을 잠그는 절수 조치를 시행 중이었는데, '식수 공급 마지노선'인 저수율 15% 선이 무너지면서 조치를 더 강화한 겁니다.
오봉저수지 농업용수 공급도 어제부터 중단됐습니다.
다만,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다른 저수지 10곳은 아직 운영 중입니다.
정부는 어제 강릉시 일대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도 주말 첫 일정으로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50898_36769.html
![]() |
![]() |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