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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양평고속도로 변경안' 국토부 보고된 날 수혜 토지 검색 정황

사막늑대 0 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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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최씨가 운영하던 요양원 내 최씨 사무실 컴퓨터에서 2022년 5월 24일 최씨 소유 경기 양평군 병산리 토지대장 등이 검색된 기록을 포착했다.

 

이날은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를 맡은 용역업체들이 국토교통부에 대안 노선에 대한 착수 보고를 한 날이다.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국책 사업은 '본타'라 불리는 타당성 조사를 거치게 된다. 서울-양평고속도로는 2021년 4월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예타를 통과했다.

 

이후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용역업체는 발주처(국토부)에 보고하는 '착수 보고' 형태의 내부 절차를 거친다.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은 2022년 3월 29일부터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5월 16일 한국도로공사에 사전 착수보고를 했다.

 

당시 용역업체들은 종점을 예타 조사 때 지정됐던 양서면이 아닌 '강상면 남양평IC'로 설정했다.

 

대안도 함께 검토한 것이다.

 

특검팀은 비공개 착수 보고가 있었던 날에 최씨가 자신이 소유한 병산리 일가 필지 약 20곳을 일일이 검색한 배경을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최씨가 국토부의 '내부 정보'를 공유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최씨가 조회한 뒤 대안 노선으로 고려되지 않았던 '강상면 병산리 안'이 갑자기 등장한 것도 특검팀의 의심을 키우는 대목이다.

 

용역업체들이 최초 보고에서 종점을 '강상면 남양평IC'로 설정했을 때, 도공 보고와 국토부 착수 보고에서 이 노선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

 

'강상면 병산리 안'은 대안 노선으로 거론되지도 않았다.

 

.. 후략 ..

 

[단독] 최은순, '양평고속도로 변경안' 국토부 보고된 날 수혜 토지 검색 정황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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