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 건장한 남성들이 들어옵니다.
가게로 들어오며 서로에게 거수경례를 붙이기도 하고, 손을 꼭 잡으며 반가워하는 남성들.
꽤 오랜만에 만난 듯 회포를 푸는 식사 자리가 시작되고 얼마 뒤, 갑자기 한 여성이 가게 뒷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다급히 도움을 청하는 듯합니다.
그러자 남성들은 망설임 없이 전원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 여성을 따라 나갑니다.
'어르신 한 분이 갑자기 쓰러졌다'며 '심폐소생술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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