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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신천지 전직 고위 관계자 A씨는 2023년 여러 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신도를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켰다고 폭로했다. 신천지 전직 구역장 B씨는 2024년 11월 경부터는 정권과 사이가 틀어지자 신천지가 신도들에게 차례로 책임당원에서 탈퇴를 권유했다고도 했다.
현재는 신천지를 탈퇴한 두 사람에 따르면, 국민의힘 책임당원에 가입하는 일도, 탈퇴하는 일도 모두 "윗선"에서 "내려오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천지 내부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정당 활동을 해야 한다"며 "또 정치인들도 정치 행사에 청년들이 많이 모인 걸 좋아하고 그들의 표를 원하기 때문에 (신도들의 당원 가입 흐름에 대해) 암묵적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지난 7월 26일 페이스북에 2022년 8월경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를 만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 10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후 신천지가 책임당원 가입을 통해 정치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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