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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먼저 맞은 물가 '폭탄'.. 韓 화장품 '사재기'

오삼육구 0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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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장품 매장, 한국 화장품을 미리 사두려는 이들로 북적입니다.

 

관세가 본격적으로 부과되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제이 리양/화장품 구매자 (뉴욕)]

"솔직히 매우 실망스러워요. 이런 관세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한국한테는 말이에요."

 

이미 학용품과 의류 등 수입품 비중이 높은 품목은 가격 상승을 겪고 있습니다.

 

[크레이그 비토리/카페 운영 (디트로이트)]

"이제는 가격을 올리고 있고, 천천히 비용 부담을 고객들에게 옮기고 있습니다."

 

정부 눈치를 보던 미국 기업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거나, 슬그머니 가격표를 바꿔 달았습니다.

 

트럼프가 세계 시장에 '관세 융단폭격'을 시작한 뒤, 그 여파가 미국 시장을 먼저 덮친 것입니다.

 

이미 미국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할 수입품 실 관세율은 18%를 넘어, 193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가 안정을 책임지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아직은 주로 유통업자들이 관세 부담을 지지만 곧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제롬 파월/연방준비제도 의장]

"소비자들도 일부 부담하게 될 것이고, 기업들도 일부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오히려 관세의 역습을 경고하는 연준의장의 입을 틀어막는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파월 의장은) 일을 못해요. 오늘 (금리 결정) 회의를 할 텐데, 나는 그 사람을 '너무 늦은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파월 의장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1407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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