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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원 과반' 첫 동시 붕괴.. '극우' 약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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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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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역사적 대패', 일본 언론의 평가입니다.

 

자민당이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에서 동시에 소수여당이 된 건 1955년 창당 이래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과반을 위해 50석이 절실했지만 양당 합쳐 47석만 얻었습니다.

 

인기 없는 몰락한 여권의 표를 가져간 건 중소 정당들이었습니다.

 

[유권자]

"자민당에는 역시 기대할 수 없으므로 새로운 바람에 기대하고 싶다는 바람입니다."

 

특히 극우 정당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3년 전 1석에 그쳤던 참정당은 무려 14석을 쓸어갔습니다.

 

지난 2020년 창당한 참정당은 주권은 국민이 아닌 국가가 갖는다는 우익적 헌법 초안을 냈고 외국인 규제와 같은 극우적 포퓰리즘을 앞세웠습니다.

 

일본 언론은 "세계 우파 약진의 파도가 일본에도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치야마 유/도쿄대 교수 (지난 16일, 온라인 강연)]

"빈곤에 근거한 불만, 불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딪칠 대상을 찾다가 외국인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거죠."

 

당대표인 가미야 소헤이 의원은 유세 중 비판자들에게 혐한에 사용하는 표현을 내뱉었던 인물입니다.

 

[가미야 소헤이/참정당 대표 (지난 18일, 일본 미에현)]

"헌법을 모르는 바보들, 바보다. '쵼'(한국인 비하 표현)이다. 아,'쵼'이라고 하면 안 되는데, 죄송합니다. 지금 건 편집. 아, 또 저질렀네."

 

이런 분위기 속에 한국에 대한 혐오와 차별 발언을 일삼았던 일본보수당 햐쿠타 나오키 대표도 당선됐습니다.

 

[후카가와 유키코/와세다대 교수]

"정치가 오락화되어 가니, 극단적인 이야기가 아니면 재미가 없는 거죠. 독일도 분열하고 있고 일본도 분열이 시작됐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8030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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