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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처음으로 내란특검에 출석한 지 15시간 만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 새벽)]
"<오후 조사 돌연 거부하신 이유가 뭡니까?>……. <검사일 때 피의자가 조사자 선택할 수 있게 하셨습니까?> ……."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당장 내일 오전 9시에 다시 출석하라고 통지했습니다.
이날 체포방해 혐의와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에 대해 다시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대기실 버티기로 실제 피의자 신문은 4시간 40분 정도만 진행되는 등 조사가 지체됐던 겁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제 오전 9시 56분 내란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요구했지만, 특검이 이를 거부해 공개 출석을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어제 오전)]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 있을까요?> ……. <이번에도 진술거부권 행사하실 건가요?> ……."
오전에 1시간가량 진행된 조사는 오후에 중단됐습니다.
특검에 파견된 경찰관이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조사하는 것을 윤 전 대통령 측이 문제 삼은 겁니다.
조사를 맡은 박창환 총경이 불법 체포를 지휘한 인물이라고 주장했지만 특검은 "누가 수사해 달라고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다"면서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변호인에 대해선 수사 착수까지 검토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30380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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