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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에 버럭 소리지른 트럼프 “공격 멈춰”.. 전투기 기수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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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각) 액시오스는 이스라엘 및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뒤 네타냐후 총리가 공격 규모를 크게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예루살렘 포스트도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란 영공에 진입해 20개 목표물 타격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간 긴급 통화가 이뤄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격한 어조로 작전 중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위기는 미국 주도로 이스라엘-이란간 휴전이 발효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벌어졌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오전 7시 6분과 10시 25분(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요격되거나 인명·시설 피해 없이 개방 지역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즉각 보복 공습을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마린원 헬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휴전 발효 1시간 만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란이 쏜 로켓 하나 때문에 아침에 공습한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두 나라는 너무 오래, 너무 심하게 싸워서 이제는 자신들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전투기 철수를 요구하는 글을 대문자로 게시하기도 했다.

 

익명의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는 액시오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며 “네타냐후 총리는 완전한 철회는 어렵다. 제한적 대응은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협의 끝에 레이더 기지 1곳만 타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도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단호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우려를 전달했다”며 “네타냐후 총리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목소리를 높이며 ‘공격을 멈추라’고 요구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거의 말을 잇지 못한 채 ‘미국에 감사하다’는 입장만 반복했다”며 “트럼프와 네타냐후 간 대화는 매우 험악했다. 트럼프는 이번 휴전 중재를 외교 성과로 간주했고, 누구도 이를 훼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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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에 버럭 소리지른 트럼프 “공격 멈춰”…전투기 기수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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