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 수사관들은 관저 2백 미터 앞 세 번째 방어벽에서 3시간 넘게 대치하다 철수했습니다.
2백 명 넘는 경호처 직원과 군인들이 이른바 '인간 벽'을 만들어 육탄 저지에 나선 건데요.
이들 중 일부는 개인화기, 그러니까 무기까지 소지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