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경기가 열렸던 서울 월드컵경기장.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선수단 내 불화 등 아시안컵 부진 여파로 한때 보이콧 목소리도 나왔지만 그래도 붉은악마 등 응원 관객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하지만 박수를 친 뒤 외치는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외치던 평소와 달랐습니다.
"정몽규 나가 정몽규 나가 정몽규 나가"
응원단은 박자에 맞춰 “정몽규 나가!”를 외치며 정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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