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9사단 지휘부가 군인 복지 회관을 사적인 모임에 이용하면서 장병들에게 16첩 반상과 특별한 디저트 등을 요구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해왔다는 보도를 어제 전해 드렸는데요. 고된 노동으로 병원 신세까지 져야 했던 병사들이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에도 시달려 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