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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시절 아드리안 곤잘레스. ⓒGettyimages [OSEN=길준영 기자] 류현진(토론토, 34…

전투개미 0 436 0 0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이학주(롯데 자이언츠)와 경쟁했던 팀 베컴이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했다.

미국 ‘디 애슬래틱’ 댄 헤이스 기자는 지난 6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베컴을 영입했다. 베컴이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면 연봉 1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컴은 고등학교 통산 타율 4할을 때려냈고, 장타력과 빠른 발까지 겸비한 호타준족 선수였다. 이러한 잠재력을 알아본 탬파베이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번으로 그를 지명했다.

그는 지명 후 트리플A에서 이학주와 빅리그 콜업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이학주가 부상을 당하면서 베컴이 기회를 잡게 됐고, 2013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그는 좀처럼 성장하지 못했고,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같은 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버스터 포지, 에릭 호스머, 랜스 린에 비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트레이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하면서 3할 타율을 기록, 잠재력을 터트리는 듯했지만,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설상가상으로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도핑테스트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콜업되지는 않았다. 그는 통산 472경기 타율 0.249 63홈런 402안타 198타점 OPS 0.733을 기록했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현재 미네소타의 유격수는 닉 고든이 맡고 있지만, 백업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다.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한번 빅리그 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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