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해서 올려봅니다

방금 10시 넘어서 손님한테 전화가 옴(자영업함)

연휴라 안받으니 두번이나 더 옴

간절한 문자까지. . 

사고인가 싶어 전화해보니

제품 파손으로 내일 출장 오실수 있나요 합니다

차례나 명절 안 쉬는 집도 아닌데

일가친척 모두 합의하에 전화한거임 ㅎ ㅎ 

(주위가 시끌벅적 합니다 오라고 해라 소리가 들림)

심지어 우리.본가에 제품들고 찾아 오겠다 함

일단 연휴 끝나고 연락하자하면서 마무리 했는데

잠 다 깨고 싱숭생숭 합니다

제가 우짤까요?

자영업 하면서 쉬는날이 젤 불안합니다 제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