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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서운이야기

옹수니 0 1652 0 0

나는 감금당하고 있다.

엄청나게 깜깜한 방에서.....

내가 지금 왜 여기 갇혀있는지도 모르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특히 내몸을 못 움직이도록 묶어서 놓았는지 아무것도 움직일수 없었다.

가끔씩 나를 찾아오는 사람도 있지만 나를 유심히 보다가 다시 검은방으로 넣어버린다.

마음속으로 " 미치겠다...... 미치겠다.......... 미치겠다....... " 라고 계속 외쳤다.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하얀빛이 내눈을 자극한다. 눈이 떠지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보인다......그때 그 사람이다.

나는 묻고 싶었지만 말이 안 나온다......사람은 나를 보고 웃더니.... 식칼을 들고 나에게 온다.

몇일뒤..... 나는 하얀방에 있다..... 여러 사람들이 그 남자를 보고 고마워한다... 나는..... 어떻게 된 걸까?

3일정도 지났나? 그 사람은 나에게 말을 한다.

" 이 여자는 다썼구나...... 다른 여자를 구해봐야 하나? "

지금 나는 검은방보다 더 심한곳에 있다...... 그 남자가 나를 몇번이고 확인하러 온다.

나는 죽은 것 일까?

 

 

해석 : 불법 장기매매를 하러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 장기의 주인은 감금당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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