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뒷짐을 지고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비서실장이 다가와 무엇을 고민하시냐고 물었다.
“부강한 나라를 만들 방법을 찾고 있었네.”
“일본이나 독일에게서 배우면 되지 않을까요?”
“맞다. 그 둘의 공통점을 찾아보자구... 여보게, 그 두 나라 공통점이 뭔가?”
“미국과 싸워 진 나라들입니다.”
그 말을 진지하게 생각하던 대통령이 말했다.
“음, 그런데 우리가 미국과 싸울 경우 패한다는 보장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