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차량 운전자인 차모(68)씨가 사고 원인을 ‘차량 급발진’이라 주장했다.
차씨는 2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100% 급발진”이라며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으나 차량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했다.
더불어 차씨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차의 느낌이 평소보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씨는 “본인은 운전을 오래 했고 현직 버스 기사이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후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갔다”고 했다. 차씨는 자신을 지난 1974년에 면허를 취득한 ‘베테랑 운전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702n05441?list=edit&cate=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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