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에 흰색 SUV가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광진구 군자동의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리던 SUV와 택시가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전복된 겁니다.
택시도 에어백이 터져 나왔습니다.
[박신동/목격자]
"SUV 차량이 완전히 전복돼서 누워 있었고, 택시는 앞 범퍼가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고요."
이 사고로 SUV 운전자 등 3명과 택시기사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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