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락은 2020년 9월 23일로 김 여사가 이 씨에게 먼저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검찰이 주가조작 사건을 고발한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입니다.
황 전 국장이 검찰에 출석한 9월 25일엔 두 사람이 9번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주일 동안 두 사람이 통화·문자를 나눈 건 36번이나 됩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약 한 달로 범위를 넓히면 모두 40번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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