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포럼
  자유포럼 게시판은 글작성시 포인트 500점을 드립니다. (댓글 100점)   

나이 올해50입니다. 조언구합니다.

건실남 0 368 0 0

부랄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의리도 있고 나름 멋진 친구입니다.

 

예로  친구들이나 아는 지인 경조사며 무슨일이 있든 발벗고 나서서 하는 친구입니다.

 

대부분 이친구를 아는 사람들은 다 좋아라합니다.

 

근데 문제는 술을 너무좋아합니다.

 

그래서 모아놓은 돈이 없고 늘 누구한테 내가 언제쯤 얼마가 필요하니까 그때 되면 돈좀 빌려달라고 합니다.

 

보통 몆백에서 천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안갑는건 아니고 약속날자에 잘갑는데 한번은 나한테도 요번 12월에 500이 필요하니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당장 필요한것도 아니고 12월이면 시간이 있는데 니가 필요하면 돈을 모아보고 안되면 얘기해라 했습니다. 

 

그린데 이얘기가 서운하다고 합니다.

 

돈도 못버는 것도 아닙니다.

 

한달에 최하 500에서 600백정도?

 

이정도면 사는데 별문제 없다고 보는데...늘 돈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이 이혼하고 어머니하고 단둘이 사는데 어머니께 월 100씩 드린다고 하고 친구 어머니께서도 조그만 미용실하시며 작게나마 돈을 벌고 계십니다.

 

그럼 월 500이면 어머니 드리는돈 100빼고 나머지는 빛값고 전처한테 자주는 아니지만 필요할때 마다 보내주는것 같고...그렇게 생활이 안되는지...늘 힘들다고...나또한 지금 월400에서 500정도 버는데 살아가는데 별문제 없습니다.

 

제가 주재는 넘지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서운하다고 합니다.

 

예로 술좀 줄이고 누구랑 술먹으면 혼자 독박쓰지 말고, ..대충 이런 얘긴데 들을 려고 안합니다.

 

진짜 이친구 생각하면 답답하면서도 안쓰럽기도 하고 어떨땐 중2병 걸릴놈 마냥 미친짓도 많이 하고....

 

이친구 어떻하면 좋을까요?

 

이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되는데...언제쯤 정신차릴란지...답답한 마음에 몆자 적어 봤습니다.

0
0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