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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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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배달하는 지인에게 들은 썰
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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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아는 지인이 오토바이 배달을 함
요즘 이슈길래 궁금해서 몇가지 물어봄
자본금은 초반에 오토바이 말고는 없다고 함
오토바이만 사면 바로 일을 할 수 있다고함
보통 100-200사이 사면 한달만에 채울 수 있다고 함
업체에 들어가서 오토바이를 렌트 받아서 할 수 있는데
이건 노예되는거라 잘 안한다고 함
수입을 듣고 좀 놀랬던게 일이 익숙하지 않아도 200이상은 벌며 일이 익숙해지면 300이상도 본인 하고 싶을때 일하며 벌 수 있다고 함
근데 충격인게 저기서 30-40빼야 된다고 함
그래서 뭐 세금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벌금이 한달에 고정적으로 나간다고 함
야.. 무슨 세금도 아니고 운전을 어찌 하길래 고정적으로 벌금이 나오냐.. 라고 물으니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돈이 안된다고 함
이게 뭐냐면 보통 배달 하나 받는게 아니라 두세개 받고 한번에 배달을 하기 때문에 급하게 할 수 밖에 없다는거임
지인은 2년 정도 했고 자기가 아는 모든 배달원들은 단 한명도 안다친 사람이 없다고 함 이것도 충격이였음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지인 표현으로 인생 막장까지 간사람들 많다고 함 처음에 폰도 없고 개통도 안되서 업체에서 빌려주기까지 한다고 함
지인도 뭔가 잘못되긴 했다는걸 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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