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2) 아침 7시쯤 경북 울릉군 서면의 거북바위 부근.
여러 대의 캠핑카와 버스 등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돌출돼 있던 거북바위 일부분이 갑자기 갈라지더니 아래로 쏟아져 내립니다.
400톤 가량의 낙석이 굉음을 내며 완전히 무너졌고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은 놀라서 반대 방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낙석 아래에 있던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는데 뇌출혈 증상까지 보여 헬기를 통해 포항에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