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한 5급 사무관이 초등생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가 논란입니다. 편지엔 '내 아이는 '왕의 DNA'를 가졌다, 왕자에게 말하듯 듣기 좋게 말해달라'고 하는 등 황당한 요구사항들이 나열돼 있었는데요. 이 사무관, 알고 보니 버젓이 자신의 직위를 드러내며 협박조로 교사에게 얘기했고, 직전에 또 다른 담임교사에 대해선 아동학대로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교육부의 한 5급 사무관이 초등생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가 논란입니다.
편지엔 '내 아이는 '왕의 DNA'를 가졌다, 왕자에게 말하듯 듣기 좋게 말해달라'고 하는 등 황당한 요구사항들이 나열돼 있었는데요.
이 사무관, 알고 보니 버젓이 자신의 직위를 드러내며 협박조로 교사에게 얘기했고, 직전에 또 다른 담임교사에 대해선 아동학대로 신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