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특혜 등이 있었는지를 2년 가까이 조사해 온 감사원이, 그동안 여섯 차례 연장한 감사 기간을 또다시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감사를 청구한 참여연대와 감사원의 설명을 들어보면, 감사원은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해 오는 11월 10일까지 감사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이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의 감사 기간을 연장한 건 이번이 일곱 번째로, 당초 감사 기간을 여섯 차례 연장해 지난 10일까지 감사를 마치려던 것을 다시 미룬 겁니다.
.. 후략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