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인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공천 청탁의 대가로 매달 돈을 받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김 전 의원의 회계담당자였던 A씨가 김 전 의원의 국회의원 세비 절반을 명태균 씨에게 급여 명목으로 매달 줬다는 내용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보된 통화녹음 파일에는 A씨와 김 전 의원이 명씨에게 돈을 어떻게 전달할 지를 논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남선관위는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김 전의원과 명씨 등 관계자 5명을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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