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에서 시추 작업이 시작되는 시점은 올해 12월입니다.
가장 가능성 높고 매장량이 클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골라 첫 시추에 나섭니다.
시추 지점을 사실상 결정할 곳은 석유공사가 분석을 맡겼던 업체, '액트지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유공사는 액트지오에 이번 평가작업 등을 맡기면서 용역규모를 160만 달러로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석유공사가 밝힌 예상 성공률은 20%, 시추 한 번에 걸리는 기간은 2달 정도라, 시추공 5개를 모두 뚫어야 한다면 1년여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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