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17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5일부터 29일까지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뒤 그 결과에 따른다고 말했다.
노조는 공공병상 축소 저지, 의료대란 책임 전가 반대, 인력 구조조정 저지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었다.
노조 관계자는 “전공의 575명이 집단 사직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 사실상 인력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19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전공의들이 사직한 뒤 간호사들에게 의료행위가 전가되고, 사직자의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 후략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