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2경기

한화 vs NC

원래 5선발로 등판예정이였던 이태양이 우천취소로인해

엔트리에 변화를 준 김성근 감독에 의해 오간도로 바뀌었습니다.

오간도는 특급피칭을 보여주었음에도 한화의 행복수비에 고개를 저으며

아쉬운 실점을 했었습니다.

NC는 에이스 투수 해커를 5선발로 내새우며 이번에야말로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입니다.

하지만 타선이 뒷받침되어주지 않고 있어 테임즈의 빈자리가 큰 NC입니다.

투수전이 예상되는만큼 저득점 경기가 나올 것이고

최근 결정력이 물이올랐던 김원석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 결장 예정이여서 뼈아프지만

시범경기에서 홈스틸이라는 놀라운 재능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이동훈이 김원석의 자리를 메꾸어주고

한화중심타선은 해커에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화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한화 승

롯데 vs 넥센

프런트 야구로 흥행을 예고했지만 참패한 장정석 감독이 우천취소로 인해 한시름 놓았습니다.

하지만 롯데가 5선발 노경은에서 에이스 레일리로 선발을 바꿨다는 점은 넥센에게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제 선발예정이였던 오주원을 오늘 선발로 내새운 것은 참 의문입니다.

자신이 있다는 소리인데 그 자신에 못미치는 타자들이 있기에 오늘도 강력한 투수, 타자진을 가지고 있는 롯데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시작부터 총력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원우 감독이 이대호의 도루를 기대하고 있는만큼 절대로 게임을 설렁설렁하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보입니다.

롯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