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vs 삼성

서울삼성,인천전자랜드

반면, 전자랜드는 갈 길 바쁜 상황이다. 자력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여전히 승리가 필요하다. 직전경기였던 원주 동부와의 홈 맞대결에선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다. 경기 도중 자잘한 부상을 입은 제임스 켈리는 출전에 문제가 없는 상황. 박찬희는 가드 매치업에서 삼성의 수비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다. 강상재, 정효근도 김준일과 문태영이 버티는 삼성 포워드 포지션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 비록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고전했지만 삼성과 달리, 전자랜드는 이 경기에 모든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오늘은 베스트멤버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보다는 전자랜드 홈이 좀더 좋아보인다.

전자랜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