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 SK (18:30)
투수진 붕괴가 대책 없는 대패로 이어진 기아는 양현종이 홈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현역 좌완 투수중 손꼽히는 에이스로 평가 받고 있는 양현종은 작년 10승 12패 3.68로 아쉬운 모습을 남긴 바 있다. 일단 홈에서의 투구 내용 자체는 언제나 좋았고 SK 상대로는 천적에 가까운 투구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일요일 경기에서 윤성환의 벽에 막혀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기아의 타선은 이번 시즌 내내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일듯. 특히 홈이라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아무래도 기대가 어렵다.
개막 3연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아든 SK는 박종훈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선발로 전환 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종훈은 작년 시즌 8승 13패 5.66으로 위기 관리 능력에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기아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수 있을듯. 더 심각한건 SK의 타선이다. 홈에서 열린 개막 3연전에서 kt의 투수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SK의 타선은 kt 이상의 위력을 가진 기아의 투수진 공략이 상당히 힘들것으로 보인다. 불펜 역시 시즌 초반에 흔들리는 편.
기아는 어려운 대구 원정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반면 SK는 홈에서 3연패의 치욕을 당했다. 특히 경기 내용 자체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SK의 발목을 잡을듯. 게다가 상대 선발은 다름 아닌 양현종인 반면 박종훈이 물오른 기아 타선을 막아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기세에서 앞선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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