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리의 남자농구*

전자랜드vs삼성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입니다.

전자랜드는 경기내내 삼성을 상대로 리드를 잡았고 경기템포를 늦추지 않으면서 점수를 

차곡차곡 벌리며 99:75 24점차 대승을 일궈냈습니다.

전랜선수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않았으며.. 

점수가 좁혀질만하면 켈리의 멋진 덩크로 삼성의 기세를 무기력하게했고..

김지완-정영삼-차바위-정병국등.. 3점슛이 터져주며 빅터까지 가세해 손쉽게 이겼습니다.

삼성은 턴오버16개로 자멸... 김준일이 분전했지만 라틀리프와 국내선수들이 부진하며 대패했습니다.

우선 삼성의 문제점은 볼배급.. 김태술의 출전시간이 적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주희정이 20분넘게 출전하고있고.. 선수들간 호흡과 패싱이 좋지못하며 무엇보다 경기가 안풀리다보니 

문태영과 라틀리프.. 크레익까지 감정조절에 실패하는 모습입니다.

벤치멤버들에서 전자랜드가 득점과 수비력이 월등히앞서는데..

삼성으로선 외각에서 난사보단 전자랜드 골밑을 노릴 필요가있습니다.

유도훈감독이 켈리에게 리바운드에 집중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데.. 

리바운드과정에서 파울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두팀..

전 전자랜드 벤치멤버가 무섭긴하지만 삼성도 충분히 득점력을 끌어올릴수 있다고봅니다.

오바만가봅니다. (승무패는 삼성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