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 삼성vs KIA , SK vs kt 개꿀픽

드디어 오늘 KBO프로야구가 개막을 합니다.

개막전 경기 중 가장 확실하다 생각 되는 2경기를 찝어봤습니다.

 

삼성 vs KIA (페트릭 vs 헥터)

 

지난해 9위로 마감했으며, 올해 꼴찌후보가 된 삼성과

지난해 5위로 마감, 올해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는 KIA가 맞붙는다.

 

삼성의 금일 선발은 페트릭이다. 페트릭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중 몸값이 가장 낮은 선수 45만 달러는 210만 달러의 니퍼트와 엄청난 차이가 난다.(니퍼트 = 페트릭x5) 시범경기에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부진했다. 몸값대로 한다고 보면 되는 듯

LG전에서 4이닝 6안타, 두산전에서 4이닝  7안타로 난타당했는데, KIA의 강타선을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

 

KIA금일 선발은 헥터! 헥터야 이미 검증된 리그탑급 선수이며, 오늘 KIA에서 주목할 점은 이적 후 첫경기를 친정안방에서 치루는 최형우의 활약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 기아의 김주찬, 이범호, 최형우, 나지완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이미 리그 어디팀에 뒤지지 않고, 돌아온 키스톤 콤비의 활약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오늘경기는 KIA의 승리는 당연한 결과인 듯 하고, 관건은 삼성이 KIA에게 어느정도의 점수만 내주고 지는가 인 것 같다.

 

KIA승!

 

 

SK vs kt (켈리 vs 로치)

 

지난시즌에서도 개막전 맞대결을 펼쳤었던 두 팀!

당시 kt가 개막전 승리를 비롯해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었다.

그로부터 1년 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한번 맞붙게 되었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스크는 이번시즌 부터 KBO리그 역대 두번째 외국인 감독인 트레이 힐만 감독을 영입!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까지 경험했던 힐만 감독은 이번 SK에서 메이저리그와 아시아 야구를 접목시킨 새로운 야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

시범경기에서 4승2무6패로 만족스런 성적은 아니었지만,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인 법!

금일 선발로 낙점된 켈리 또한 홈경기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문학에서의 SK터선 또한 경기장 이점을 십분 활용하는 선수들이어서 오늘 경기 기대를 해보아도 될 듯 하다.

 

kt 또한 이번시즌  김진욱 감독으로 감독교체를 진행함으로서 팀 분위기 변화에 성공

시범경기에서 7승1무3패의 성적으로 돌풍을 이끌었다.

오프시즌동안 큰 전력보강은 없었지만 내부 경쟁을 통해 나름 힘이 생김

금일 선발 로치는 시범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지만 마지막 롯데와의 경기에서 크게 흔들리며 불안요소를 보여주었다.

kt가 승부를 걸어야 한다면 시범경기에서 무서운 타격을 보여준 타선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과연 켈리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의문이다.

 

 

SK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