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우삼짝우사

현대캐피탈은 1차전에서 접전을 펼치기는 했지만 셧아웃을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였고 

2차전에서도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문성민(36득점 공격성공률 55.17%)이 살아나며 벼랑끝에서 대역전극을 이루어냈습니다

대니(9득점 공격성공률 43.75%)가 선전했지만 공격력으로 승리가 불가능하다는것을 인지한 최태웅 감독은 박주형을 투입하며 

리시브를 강화해 수비의 안정을 찾았고 자연스레 송준호(15득점 공격성공률 55.69%)신영석 (10득점 공격성공률 40%)

최민호(10득점 공격성공률 66.67%)도 같이 살아나며 내리 세 세트를 모두 잡아내 기사회생했습니다

3-29일 V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경기에서 기세를 이어갈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유리한것은 다핸항공입니다

문성민의 활약과 함께 가스파리니에대한 수비가 승부를 결정지을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1차전을 3-0으로 잡고 2차전을 2-0까지 앞섰으나 현대캐피탈의 고른 공격력에 역스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3세트를 살아나는 문성민을 막으려다 보니 다른선수들을 놓치게 되면서 최악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중앙공격수들과 가스파리니(25득점 공격성공률 50%)는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며 3차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우선 최석기와 진상헌이 9개의 블로킹을 합작하며 높이의 우위를 보여주었고 공격성공률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정지석과 김학민이 29일 V리그 챔피언 결정전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경기에서 제역할만 해준다면 대한항공에 유리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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