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3일 WKBL KEB하나은행 vs 삼성생명

- 팀/순위 선수 비교 -

KEB하나은행(홈) : 하나은행은 첼시리 사태로 인해 외국인 선수와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해를 입고
시즌시작하자마자 김정은 - 신지현 김이슬 빠져있고, 핵심 백업인 염윤아를 비롯해

박언주도 부상여파로 제 컨디션이 아니상황으로 전력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난 신한전에서 경기를 내주었지만 
 강이슬이 14점 3어시로 팀내 큰 기여를 하고 있고 백지은도 수비에서 중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하며 의외로 선전을 보여주었습니다. 

나타리 어천와도 코트 이곳저곳 누비며 뛰어난 활동량을 보였고,

급하게 영입된 쏜튼도 탄탄한 기본기면에서는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주전진들의 전력이탈로 전술면에서도 제한적인 상황이며,

약점인 가드진들로 발목을 잡히고있습니다.

공격에서도 리드해줄사람은 물론 리딩이 안되니 이도저도 아닌 단순히 개개인의 기량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삼성전 최근 10경기 4승 6패를 기록하고있으며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생명 블루밍스(원정) : 이번시즌 공격적인 농구를 선보이겠다는 선언에 맞게

삼성생명은 뛰어난 야투율을 보이며 빠른 농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리그 강팀 우리은행을 만나서 첫경기 아쉽게 내주었지만 질질끌려가는 경기도 3쿼터 포기하지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좋

은 추격을 보였고, 토마스는 아직 적응이 더 필요하지만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1순위다운 모습을

배해윤과 고아라도 기대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시작전에 연습경기에는 연승을 달렸던 삼성생명이며,

 주포인 박하나와 백업인 유승희도 빠지게되면서 가드진이 부실한 상황에서도 집중력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하나은행을 상대로는 최근 10경기 6승4패를 챙겨가고있으며 홈에서보다 원정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팀 스탯 비교 -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만났습니다.
두팀 모두 가드진에 큰 전력이탈로 게임을 리딩해줄 선수도, 
볼 흐름도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가드진에 약점인 공통점을 가지고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은 첼시 리 사건으로 이번시즌 시작전부터 불안정한 전력을 구축했고,
삼성생명과 비교헀을떄도 더 많은 주전멤버가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고있습니다.
외국인 선수도 팀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지 이틀밖에안된 쏜튼 그리고
나탈리 어천와도 활동량을 제외하면 기술면에서도 파워에서도 다른 용병들에비해서
부족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 주전진들이 이탈해있는 상황에서 
경험어린 선수들의 전술이해도와 플레이도 아직 불안정하며 몸상태도 안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상황에서 신한은행보다 더 튼튼한 조직력을 보여주는 삼성생명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은행에 비하면 삼성생명은 부상자상황도 훨씬 괜찮은 상황이며 
전력에서도 우위를 점해가고있습니다
박한나가 빠져있어도 배해윤과 고아라가 제 역할을 해주며 잘 메꾸어주고있고
토마스가 용병 2명을 상대로도 스피드와 탄력 기술을 갖추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1순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중심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삼성생명은 이번경기부터 하워드를 쓸수있게되면서 
더 튼튼한 조직력을 보여줄수 있게되었습니다.

일단 양팀은 가드진이 경험이 어린 선수들로 볼운반이나 게임리딩에서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토마스를 비롯해 조직력을 바탕으로 메꿀수있다고 생각되는 반면
하나은행의 지금의 전력과 불안정한 팀웍으로는 삼성생명의 수비력을 무너뜨리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믿을거는 외곽뿐이지만 불안정한 리바싸움에서 골밑에서도 배해윤이 버티고있는 삼성을 상대로
 2차찬스면에서도 우위를 점해가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외곽점퍼가 안터져도 토마스의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을 중심으로
하나은행의 불안정한 호흡안맞는 수비력을 쉽게 흔들어 놓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전술에서도 전력에서도 불안정한 하나은행이 
개인기량에 맡기는 싸움으로가도 삼성생명에게 밀린다고 생각하며,
이번경기는 공/수 더 안정적인 전술과 경기운영을 보여주고있는 삼성생명 승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