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토의 여농 한경기

안녕하세요 막토입니다. 오늘 제가 본 한경기는 삼성생명 VS 우리은행입니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펼치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입니다. 삼생은 챔프 2차전에서 배혜윤의 활약에도 불구 2~3쿼터에 각각8득점에 그치면서 11점차로 완패했습니다. 전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는 삼생입니다. 박하나, 고아라 등 백코트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는데다 최희진, 허윤자, 해리스 등 벤치 자원들의 역할도 미비하죠 임근배 감도의 김한별, 엘리사, 토마스를 원투 펀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좀터럼 터지지 않는 외곽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특히 삼생은 2차전에서 3점 15개를 던져 단 1하나의 슛을 성공 시켰습니다. 높이도 크게 뒤쳐져있습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무려 33-53개로 20개 차이로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완패힙니다. 3차전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은행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완벽히 흐름을 장악한 끝에 11점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리가 기습적으로 해리스를 내보냈지만 이에 완벽히 대응한 데다 최은실, 홍보람 등 롤 플레이어들에 엄청난 활약을 편치면서 주력 선수들의 부담을 완전히 덜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삼생을 상대로 무려 9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온데다 폭넓은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부담 덜어주고 박혜진의 야투 분진, 임영희의 잦은 실책등 한두 가지 문제점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고 있고 20개의 리바운드를 거뜬히 걷어내는 존쿠엘 존스는 이미 상대가 손을 쓸 수 없는 선수로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우리은행 승+기업마헨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