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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 시즌 들어 우리은행은 김단비, 최은실 등 젊은 자원들의 약진이 나쁘지 않은 모습이였지만 주전들 대부분이 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상태. 오랫동안 취한 휴식으로 경기 적응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터. 긴 체력안배의 기간을 가장 잘 활용했던 팀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7전 전승을 거두고 있고 4년 전 열린 챔피언결정전 에서도 3경기 만에 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잔병치례로 고전했던 박혜진, 이은혜도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이다. 삼성생명 과의 경기에서는 딱히 걸릴만한 변수는 없는 상태다.

 

 

<삼성생명>

 

우리은행 원정에 나서는 삼성생명은 18승 17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2대0으로 누르고 성공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상황 이지만 우리은행을 상대하기엔 부담감이 크다. 올 시즌 홈 팀에게 7패를 당했을 정도로 열세를 보여 왔기 때문인데 주 득점원인 박하나, 엘리사 토마스, 배혜윤이 차례로 기복을 보였으며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앰버 해리스의 컨디션이 저조하다. 고아라, 최희진 등의 업앤다운을 고려했을때 삼성생명이 우리은행 원정에서 높은 신뢰감을 형성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아무리 우리은행이라지만, 작년같지않은 삼성 입니다.  일반리그 경기도아니고, 챔프전입니다.  삼성이 제대로된 생각이란게

있는 애들이라면 죽어라뛰어야 정상이고,   일반승은 당연히 힘들겠지만, 최소한 12점차이로 지진않을꺼라 여겨집니다.

삼성 핸승 갑니다. +오버 도 같이 갑니다.

 

 

 

<인천전자랜드> 

올 시즌 24승/26패를 기록중인 인천전자랜드는 직전 창원LG 원정에서 뼈 아픈 역전패를 당하면서 1 경기 차이로 추격당하는 신세가 됐다. 특히 안양KGC는 상당히 까다로룬 상대다 이번 시즌 5번의 경기에서 모두 전패할 정도로 열세를 보였던 모습. 하루 휴식을 갖고 퐁당퐁당 일정도 홈 이점의 유리함을 상쇄시킨다. 제임스 켈리의 경우, 득점력은 나쁘지 않지만 디펜스가 너무 약한 데다 강상재는 발등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서 교체 됐었는데 이번 안양KGC를 상대로는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승부처만 되면 링을 돌아나오는 인천전자랜드의 자유투, 정효근의 잦은 실책도 아쉽다. 


 

<안양KGC> 
인천전자랜드에 맞서는 안양KGC도 그 나름대로 갈 길이 빠듯한 상황이다. 34승 15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남은 5경기에서 3승만 기록해도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되는 상황. 쉴 틈이 없이 안방팀을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어웨이 승률도 5할을 넘기고 있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 없이 백프로의 전력으로 출전하고 있는 데다 키퍼 사익스의 폼이 올라오면서 이정현의 부담을 잘 분배해주고 있다. 동시에 데이비드 사이먼에 대한 의존도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박찬희를 의존하는 인천전자랜드의 백코트를 압도하는 안양KGC는 양희종의 디펜스, 오세근의 활약하는 골밑도 건재하다.

 

앞뒤 볼것없이 안양KGC 승 +오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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