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와 고양 오리온이 1승을 놓고 수요일 맞대결을 소화한다.
동부는 24승 25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윤호영의 부상 공백 속에 두경민의 복귀 효과도
크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 7위 창원 LG와의 승차가 줄어든 만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슈터 이지운의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전반적으로 외곽 공격의 힘은 좋아졌지만
반대로 인사이드의 무게감이 크게 낮아졌다. 웬델 맥키네스, 로드 벤슨이 지키는 높이는 김주성의
출전시간 감소로 부담만 더 커졌다. 애런 헤인즈에 대한 매치업도 딱히 마땅치 않은 동부다.
이에 맞서는 오리온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삼성과의 승차는 1경기. 남은 5경기에서 승률을 잘 관리한다면 자력으로 4강 플레이오프
문턱을 밟을 수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서울 삼성과의 직전경기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냈고
허일영, 문태종은 김동욱의 부상에 따른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는 중이다. 오데리언 바셋,
정재홍이 번갈아 맡는 포인트가드 포지션도 오리온의 아킬레스 건을 최소화하고 있다.
원정 성적이 미덥지 않긴 하지만 전력의 짜임새와 공수 밸런스는 동부보다 확연히 앞선다.
오리온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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