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한경기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여자배구입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이군요.

 

 

1위 흥국생명은 20승9패입니다.

6위 도로공사는 10승19패입니다.

 

둘다 순위는 확정입니다.

 

 

도로공사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지 의문입니다.

5연승을 하다가 3/5일 칼텍스에게 3:2로 패하고

일주일이상이 지나서 경기를 갖군요.

이미 꼴지 순위를 확정하고서 그동안 어떤 연습을 했을지 의문이죠.

 

 

흥국생명은 지난 3/7일 인삼공사를 이기면서 1위를 확정했습니다.

한결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듯하군요.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경기는 3/24일 시작합니다.

우승을 만끽하고서 이경기를 기점으로 다시 예열해야할 시기죠.

 

 

여자배구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이 챔피언이 되지못한 경우는 자주 있습니다.

오랜 휴식기간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경기감각을 상실하고 마이너스 요인이 된거죠

누구보다 간절히 우승을 원하는 흥국으로서는 이점을 가장 주의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 맞추어서 우승후의 예열을 가동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도로공사의 마지막 스파트는 인상깊었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태업하는 프로팀이었죠.

이런 팀이 지난 경기를 패한후 일주일이 지났는데

다시 한번 정규시즌 마지막의 열정을 되찾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실력이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나

모든 점에서 흥국생명이 우위에 있다고 보며

 

 

이런점에서 흥국생명의 핸디승을 보며. 언더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