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안양KGC 서울삼성

정규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KGC인삼공사와 서울삼성이 10일 오후 19:00 안양체육관에서 맞붙게 됩니다.

현재 인삼공사가 32승 15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서울삼성이 31승 16패로 1경기 뒤진 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3위인 고양 오리온은 9일 홈에서 KT에게 패배하며 30승 17패로 다소 뒤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 인삼공사와 삼성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인삼공사가 2위인 삼성과 격차를 벌릴수도있고 삼성과 인삼공사가 나란히 선두가 될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이번시즌 서울삼성에게 1승4패로 상대전적이 매우 좋지 않은 편입니다.

외국인 선수인 데이비드 사이먼이 서울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매우 약한모습이기 떄문인데 문제는 체구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익스는 키가 178CM 으로 농구선수치고는 매우 작은키인데 반해 크레익은 188 몸무게 117Kg에 달하는 거구이기 떄문에 몸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떄문에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사익스 출전문제를 검토했지만 결국 사익스로 시즌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사익스가 딱 한번 삼성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4라운드 대결에서는 인삼공사가 서울삼성을 83-73 10점차로 꺾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익스는 4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대결에서도 30득점을 퍼부으며 물오른 상승세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때의 사익스의 흐름을 이어갈수만 있다면, 이번대결에서도 삼성을 상대로 이기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삼공사는 그리고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들은 서울삼성과 오리온스에게 상대전적 1승4패 3승3패로 상대전적이 밀리거나 동률인데,

오리온스에게 조차 골 득실에서 밀리는 것이 확정이되었기 때문에 같은 선두를 달릴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경기 서울삼성 또한 그렇겠지만 인삼공사는 홈 경기 이기때문에 더욱더 이를 갈고 나올 것으로 생각하며 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