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국농 2경기

창원LG : 모비스

 

창원 LG의 홈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맞대결입니다. 

 

갈 길 바쁜 LG는 6위 인천 전자랜드를 2경기 차이로 뛰쫓고 있습니다. 

 

매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 다행히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김종규가 훌륭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데다 

 

박인태도 김종규의 뒤를 잘 받치고 있습니다. 제임스 메이스가 지쳐 있던 체력을 잘 회복하면서 

 

인사이드의 무게감을 되찾은 점도 반가운 소식.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조성민, 김시래의 

 

비중도 높일 수밖에 없는 LG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데다 올 시즌 내내 5할 승률이상을 유지했던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5점의 핸디캡이 만족스럽다고 보긴 힘들지만 어쨌든 김종규가 

 

돌아온 상황에서 전력은 100%를 찾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비스는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성적은 25승 12패. 하지만 LG 원정은 쉽지 않습니다. 

 

올 시즌 내내 집 떠나선 고생하고 있는 데다 이종현을 제외하면 빅맨들의 높이도 LG보다 낮습니다. 

 

특히 네이트 밀러, 에릭 와이즈로 이어지는 외국인선수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높이가 낮고 공격력도 약하다 보니 양동근, 함지훈에게 쏠리는 공격 부담을 전혀 줄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전준범이 빠진 이후 양동근의 부담이 늘어난 점도 걱정거리. 이대성의 출전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하겠습니다. 

 

백업들이 약하다 보니 결국 주전 싸움에서 밀릴 경우, 이 흐름을 뒤집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는 모비스는 원정 평균 득실점 차이가 -3.3점에 불과하여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매경기가 중요한 창원과 돌아온 김종규의 활약상에 좀더좋아지고 있는 페이스 홈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잇다는 점을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모비스는 시즌 성적은 25승12패로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있지만 높이에 약하고 공격력도

 

많이 약해져잇는 모습입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력도 많이 빠져있고 

 

양동근의 어깨가 많이 무거워 보입니다 선수층이얇다보니 백업이 약한 모습을 보였고 

 

스쿼드로보면 원정의 6:4 우세이지만 상대가 홈에서 강하다는 점 

 

이번경기는 창원 LG 핸디 승 / 오버 예상한다.

 

 

 

 

 

 

원주동부 : KGC

 

원주 동부가 안양 KGC를 상대로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5위를 달리고 있다. 

 

윤호영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가운데 아직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윤호영의 이탈은 공수 양면에서 큰 구멍으로 드러날 전망. 

 

로드 벤슨, 웬델 맥키네스가 지키는 골밑의 힘은 훌륭하지만 마땅한 포워드 자원이 없는 데다 

 

두경민, 허웅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다. 

 

특히 쓰는 선수들만 기용하는 김영만 감독의 성향도 아쉬움을 남기는데 

 

40분 내내 주전들을 굴리다 보니 벤치 멤버들이 잠깐 나서는 시간대에선 철저히 밀리고 있다. 

 

올 시즌 내내 지속되고 있는 약점이다. +3.5점의 핸디캡도 충분치 않다. 

 

올 시즌 KGC와의 2차례 홈경기에서 모두 대승을 따냈지만 윤호영이 없는 상황에서 

 

KGC의 높이를 제어하긴 어렵다. 두경민도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닌 상황. 

 

KGC는 31승 15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고양 오리온과의 홈 맞대결에서 완승을 따내면서 1위를 굳건히 했다. 

 

마땅히 부상자도 없는 상황. 키퍼 사익스가 나설 때 높이에서 발생하는 약점도 잘 메우고 있는 KGC다.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으로 동부의 높이를 제어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이정현의 야투 감각이 뚝 떨어져 있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양희종이 수비에서 궂은 일을 훌륭히 해내고 있고 

 

활동량이 풍부한 박재한은 사익스가 벤치에 있을 때 그 시간대를 나름 알차게 메우고 있다. 

 

원정 승률도 5할이 넘는다. 원정경기 평균 득실점 차이도 +2.5점으로 매우 우수하다. 

 

1위에 대한 동기부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체크사항이다. 

 

원주와 KGC 동부는 현재 5위 감독의 성향이 아쉬움을 보여주고있다 

 

거진 선수층이 얇은 원주 가동되는 선수층이 정말 얇다 

 

약점이자 강점이지만 벤치에서 후보선수가 들어왔을경우 조직력은 거의 엉망이다 

 

KGC와 역대경기에선 홈에서 2차례모두 이겼지만 이번만큼은 쉽지않아보인다 

 

윤호영이 없는상황에 선수 조직력 문제가 조금 보인다 KGC는 말할것없는 상승세를 이어주고있다 

 

1위에 대한 갈망이 높은팀이다 

 

이번경기 무조건 승리를 쟁취하려 들것이다 3.5:6.5 정도의 원정의 우세를 예상한다 

 

이번경기는 안양KGC 승 / 오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