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FA컵 FC서울 vs 부천FC ○대장픽○

10월26일 하나은행 FA컵 4강전

FC서울의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C서울 부천FC 분석 입니다.

 

 

FC서울 vs 부천FC

 

서울은 리그에서 전북과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상주와 홈경기에서 전반 8분 아드리아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김성준, 유준수에게 연속골을 내주었습니다.

이후 후반 27분 아드리아노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

전체적으로 주도한 경기를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근래 FA컵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서울

지휘봉을 잡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이미 포항시절 2차례

FA컵 정상에 오른 토너먼트에 강한 지도자

거기에 더해 아.데.박 트리오 또한 건재한 상황입니다.

최근 오스마르를 전진 배치해 빌드업 과정 답답함을 해결했고

잇달아 치르는 경기에 체력 저하가 우려되지만

백업 자원과 주축 선수들의 격차가 좁은 것이 희망적입니다.

 

부천은 최근 기세가 좋은 부산과 원정 경기에서

4위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1-2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불투명해지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리그가 승강제라는 이름으로 1, 2부로 나눠진 이래 챌린지팀 중 첫 4강에 진출한 부천

32강에서 포항에게 완승을 거두고 8강에선 당시 국내 팀에게 단 한차례 패배도 없던

전북현대를 상대로 3-2 승리하는 대 이변을 만들어 FA컵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를 띄고 있으나

절심함과 강한의지 또 팀 내 주포 루키안과 바그닝요의 날카로운 역습으로

유일하게 남은 챌린지 팀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오늘 경기 객관적인 전력, 홈 이점, 분위기, 더블을 노리는 황선홍 감독의 동기부여

모든 면에서 서울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