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2일 마산에서 열린 LG와의 한국시리즈 결정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차전에 이어 2차전마저 잡아내면서 5전3선승제에서 1승만 승리하면 한국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자리를 선점해놓았다. 2차전 NC의 선발 잭 스튜어트가 7.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되었고 원종현과 이민호가 남은 1.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박석민은 7회 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이경기에서 유일한 타점을 기록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의 선발 허프는 7이닝 4피안타로 호투했지만 박석민에게 유일하게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LG의 타선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며 9회까지 4개의 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하며 부진했다.
홈팀 LG의 선발은 우완 류제국. 올 시즌 31경기에서 13승 11패 4.2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 경기인 10월17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3경기 1승 2패 4.5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일주일만에 등판하는 경기로 충분한 휴식은 취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와의 와일드카드 2차전에 출전해 8이닝 1피안타로 완벽투를 보여줬던 류제국이었지만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의 등판은 좋지 못했다. 금일 벼랑 끝에 몰려있는 LG로서는 위기상황이었던 와일드전과 같이 류제국의 호투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
원정팀 NC의 선발은 우완 장현식. 올 시즌 37경기에서 1승 3패 4.4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 경기인 10월9일 KT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두번째 투수로 출전해 0.1이닝 1피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선발 등판 경기였던 10월4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앞두고 있었으나 아웃카운트 한개를 남기고 1실점을 내주면서 아쉽게 승패없이 물러났다. 불펜진과 선발진을 오가면서 활약한 셋업맨 장현식은 최근 선발로 등판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정적인 제구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LG는 벼랑끝에 몰리며 금일 홈에서 모든 전력을 쏟아낼 전망이다. NC 역시 한경기만 승리하면 한국시리즈로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금일 경기에서 어떻게든 끝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G는 배테랑 류제국이 버티고 있다. 위기때마다 팀을 구해내며 올 시즌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홈에서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LG가 NC보다 좋은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농후하다. LG의 과감한 승리를 예상해본다.
LG승
7.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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