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19:00 [WKBL] KDB생명 vs 우리은행

4위와 1위간 맞대결입니다.

3연패중인 KDB생명... 분위기가 정말 좋지못합니다.

우리은행은 1위를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6연승중..

우선 경기 일정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KDB생명은 KB스타즈와 1.5경기차 뒤진 4위를 기록중인데..

3월2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 3월5일 리그마지막 홈에서 KB스타즈와의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KB스타즈와 KDB생명은 리그 마지막 경기인 3월5일이 되어서야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질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KDB생명은 지난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 패배가 너무도 뼈아픕니다..

턴오버 17개에.. 3점슛 23개던져3개성공시킨 KDB생명..

이딴 경기력으론 상대가 삽질을 해줘도 절대 이길수가 없는경기죠..

크리스마스도 꾸준히 잘해주다 간만에 삽질에..

이경은과 한채진은 슛난발에 턴옵5개씩 해주고..

식스맨들의 활약은 아예없고..

6연승의 우리은행 상대로 KDB생명의 공격력이 살아나줄지 의문이듭니다.

우선 우리은행은 역시나 최은실-홍보람-김단비가 20분가량 출전중에 있습니다.

이세선수는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은 아니지만 수비력이 꽤 좋은 선수들이죠.. 

출전시간이 적다보니 나오면 이악물고 뛰어줍니다..

우리은행이 최근 수비력을 차츰 끌어올리면서 상대에 실점을 줄여주는모습..

하지만 김단비-홍보람-이은혜-최은실등.. 이선수들의 문제점은 파울관리를 못한다는것..

파울 무진장해대죠.. 쓸데없는 파울로 팀파울인데도 자유투주고.. 

타이트하게 상대를 수비하다보니 몸싸움이 빈번합니다. 

오늘 KDB생명 선수들과의 매치업에서 젊은 노현지나 진안과 이뤄질텐데.. 신장에서 우위를

보이는 KDB생명 젊은 선수들이 비비고 들어가면 우리은행에 식스맨들 파울이 많아질수밖에

없는 경기로 보여지며.. KDB생명이 최근3시즌.. 우리은행에 단한번도 이긴적이 없는데..

이런매치업이라면 용병선수들만 대등하게 해준다면 KDB생명이 최근 하나외환전 삽을 퍼주긴

했지만 해볼만 하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전오늘경기 오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