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피파 랭킹 78위 / 팀 가치 : 5.36m 파운드)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A매치 분위기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이전 경기에서 일본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점유율과 슈팅 숫자 모두 일본에게 열세였지만, ‘No.1 골키퍼’ 한자치(GK)와 ‘주력 수비수’ 주 천지(DF)를 필두로 잘 틀어막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비록 일본이 해외파가 빠진 상황에서 2군 멤버 격이 출전했지만, 중국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23세 이하에 감독도 U-23 대표팀 감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보여준 것이 없지만, 확실한 수비를 갖춘 것 만으로도 홍콩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소. 여기에 이전 2019년 대회에서도 홍콩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홍콩 (피파 랭킹 145위 / 4.23m 파운드)
동아시아 지역의 최약체. 이번 대회에서도 해외파가 빠진 일본, 한국을 상대로 무득점 0실점을 기록하며 최약체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과거 북한 대표팀과 인천의 사령탑을 맡았던 안데르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지도력과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 전, 후반을 가리지 않고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상대를 놓치기 일쑤다. 여기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부족한 상황. 크로스를 허용하는 족족 슈팅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전 6월 아시안컵 예선에서 2골을 터뜨린 오르(FW)가 그나마 위협적인 존재이기는 하지만 일본을 상대로도 무득점을 기록한 중국의 수비를 뚫어내기에는 역부족. 이번 일정도 무득점과 함께 패배가 예상된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중국이 두 경기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 (2.5 기준)를 예상한다. 하지만, 중국은 이전 경기에서 일본에게 무실점을 기록할 만큼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심지어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전반 막판 자책골을 허용하기 전까지는 나름대로 잘 틀어막고 있었던 상황. 홍콩의 무딘 공격이 중국을 뚫어내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겠다.
◈추천 배팅
[[승패]] : 중국 승
[[핸디]] : -1.0 중국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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