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프리뷰
짜릿한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SK. 선발로 김광현을 내세운다. 김광현은 통산 포스트시즌에 16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11년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등판해 7.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한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 두산전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1.99로 굿. 그러나 발목을 잡는변수는 지금 내리고 있는 비다. 내일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어서 오늘 경기가 열릴지 미지수. 그러나 플레이오프부터 혈전을 치른 SK이기에 하루 휴식을 취하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키 플레이어 : 경기가 열린다면! 부진한 SK 좌익수
두산 프리뷰
21살의 어린 선수에게 막중한 책임이 부여됐다. 이영하는 올 시즌 SK 상대로 3경기에 나와 2승 3.38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기억이 있다. 특히 원정인 문학에서는 1승 2.70의 평균자책점으로 올 시즌 기록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규시즌과 다른 포스트시즌 무대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이영하 본인에게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선을 어찌하랴.. 최주환, 양의지만 맹타를 휘두를뿐 다른 선수들이 너무 무기력하다. 김재환이 빠진 4번 자리도 아쉬운 부분. 박건우 오재일 등 부진한 선수들이 빨리 타격감을 찾아야한다.
키 플레이어 : 침체되어있는 타자들의 타격감
[기록=STATIZ 김수현]-야구친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