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3차전 프리뷰] 한화 vs 넥센

넥센 프리뷰

두 개의 관문을 넘은 넥센. 이제 인천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마지막 관문을 넘으면 된다. 선발은 브리검. 지난 와일드카드 1차전에 선발등판한 브리검은 6이닝 4실점 5탈삼진으로 정규 시즌 말미에 보여주었던 모습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 그러나 여전히 넥센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필승카드이다. 무서운 기세의 타선은 걱정하지 말자. 아니 아직 터지지 않은 타자들이 있으니 오히려 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수비에서 방심만 하지말자. 그거면 된다.

키 플레이어: 브리검의 어깨에 3차전이 달렸다!

한화 프리뷰

정규시즌 8승 8패의 기록이 무색할정도로 너무나도 당하고 있다. 특히 수비와 마운드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더욱 안타까운 부분이다. 이제 더 이상 뒤로 갈 곳이 없다. 다시 대전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이 뛰어야 한다. 플레이오프 무대일 수록 기본이 중요하다는건 지난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나타났다.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할 때. 경기 중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키 플레이어 :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라! 정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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