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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쾌투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LA 에인절스는 닉 트로피아노(3승 3패 3.8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트로피아노는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꾸준함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기복만 터지지 않으면 최소한 QS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피스터를 무너뜨리면서 업튼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타력이 좋지 않다는게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딱 4안타라는건 절대로 좋게 보기 어려울듯. 불펜이 꾸준히 실점을 내주는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투타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대니 더피(2승 6패 5.71)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더피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에인절스 원정 첫 경험이 6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그것도 4년전 이야기다. 전날 고셋 공략에 실패하면서 제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처지다. 무엇보다 불펜이 무너져버린 타격은 말할수 없을듯.
1회에 강한 트로피아노와 최근 호투를 하고 있는 더피 모두 1회 실점은 허용하지 않을 투수들이다. 5회까지는 경기가 팽팽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듯. 승부는 6~7회 정도에 캔자스시티가 리드를 잡는 쪽으로 흐르고 이후 캔자스시티가 그 승리를 움켜쥘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4:2 정도에서 형성이 될듯. 3:2도 가능하고 접전 가능성은 꽤 높다.
양 팀의 불펜은 8회 이후에 심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다만 에인절스는 접전에서 약한 반면 캔자스시티는 리드를 잡았을때는 리드를 지켜주고 있다. 트로피아노의 투구가 조금 기복이 있는 반면 최근의 더피는 에이스급 투구를 부활시켰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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