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윈] 2월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축구결장자정보 및 분석

[프로토윈] 2월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축구결장자정보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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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에스파뇰 레알 마드리드 결장자정보

출처:프로토윈

[RCD에스파뇰 VS 레알 마드리드 분석 코멘트]

에스파뇰은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4연속 무승부 포함,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15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여전히 9점으로 여유가 있는 상태지만 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렸던 팀의 목표를 떠올리면 여러모로 실망스런 행보가 아닐 수 없다. 키케 감독 경질설이 수면 위로 급부상했을 만큼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태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시점에 레알 마드리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는 점은 일정상 불운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듯. 반면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정예 멤버들을 풀가동시킬 수 있다는 점에는 힘이 실린다. 올 시즌 홈에서는 세비야전 0-3 패배를 제외하면 강팀 상대로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리그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음은 물론, AT 마드리드를 잡고 비야레알과도 비긴 바 있다. 단, 레알 마드리드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1연패로 일방적인 열세가 눈에 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말 알라베스와의 홈경기에서 또 다시 FW 호날두가 폭발, 4-0 대승을 거뒀다. BBC가 나란히 골맛을 보며 자신감 및 페이스를 끌어올려 둔 상황. 단, 여타 라 리가 팀들과 달리 주중경기 일정을 소화한데다, 다음 주에는 파리로 원정을 떠나 PSG와의 챔스 16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MF 모드리치, 크로스, DF 마르셀루 3인방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로테이션 폭도 지나치게 좁아져 있는 상태다. MF 이스코, 아센시오는 주말에 휴식을 취했지만 허리진을 책임져 온 MF 카세미루-코바치치 콤비가 각각 4경기, 3경기 연속 선발출전을 강행한 바 있어 이번에는 벤치로 내려올 가능성이 낮지 않아 보인다. MF 요렌테-세바요스 투입시 중원에서의 볼 전개가 답답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듯. 반면 DF 라모스는 징계로부터 돌아올 예정이다. 에스파뇰 원정에선 5연승 포함, 2007-08 시즌 패배(1-2) 이후 무패를 기록 중일 정도로 유달리 강한 면모가 돋보인다.

지로나 셀타비고 결장자정보

출처:프로토윈

[지로나 VS 셀타비고 분석 코멘트]

지로나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6 대참사를 당하며 레가네스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홈 기준으론 4연승을 기록 중인 상황. 바르사 원정에서 주포 FW 스투아니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을 아껴뒀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주중에 곧바로 반등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단, 바르사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아다이, DF 베르나르도는 나란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DF 플라나스, 무니에사가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지만 왼쪽 측면공격이 다소 무뎌질 것으로 우려된다. 반면 MF 포르투가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절정의 폼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타 비고는 홈에서 에이바르를 2-0으로 완파하고 3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7위, 6위 세비야와 승점 4점 차로 이대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경우 유럽무대 복귀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단, 홈이 아닌 원정에선 알라베스(1-2), 헤타페(0-3) 상대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연패를 당하는 등 최근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좋지 못한 상태다. 백업 공격진의 엷은 선수층으로 인해 아스파스-고메스-시스토 스리톱 중 1명이라도 벤치로 내려올 경우 앞선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주중 원정경기에서 로테이션 가동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 듯. DF 폰타스, 알란데, 카브랄 등의 중앙 수비수들이 나란히 부상 및 징계로 이탈했다는 점 또한 아쉽게 됐다. 지로나 원정에선 2011-12 시즌 세군다(2부) 시절에 거둔 1-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